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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성시간 묵상글
  • 작성일2019/03/1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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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란?

 

우리에게 힘을 주고 용기를 주는 말이 있는 반면에 마음에 상처를 주고 좌절감을 주는 말도 있다.

후자의 경우 부정적, 절망, 좌절감 들이 이에 속하는 말이다. 반면에 위로, 격려, 용기, 망이란 단어는  

우리에게 힘을 준다.  

그중에서 희망은 다른 사람들에게서 부정정인 것을 보는 것이 아니라 긍정적이고 좋은 면을 보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다음은 희망이 어떤 상태를 의미하는지를 잘 말해준다.

 

할 수 없다고 불평하지 않고 가능한 것부터 하나씩 해나가는 것이다.

절망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능력이다.

하느님께 대한 깊은 신뢰와 인간의 본질적인 선에서 위로와 용기를 얻는 것이다.

어둠 속에서 절망하지 않고 초 하나에 불을 켜는 것이다.

커다란 목표를 세우고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좌절하지 않는 것이다.

작든 크든 간에 모든 문제나 시련을 도약을 위한 또 다른 기회로 여긴다.

역경 때문에 포기하고 싶을 때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밀고 나가는 것이다.

시작이 반이라는 정신으로 자신이 세운 목표를 향해 꾸준히 밀고 나가는 것이다.

오해를 받더라도 다른 사람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한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한다.

예수님처럼 마지막에는 참된 승리자가 된다는 정신으로 한순간의 실패에 좌절하지  않는다.

 

사실 우리는 희망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보이는 것을 희망하는 것은 희망이 아닙니다. 이는 것을 누가 희망합니까? 우리는 보이지 않는 것을 희망하기에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립니다. (로마8, 24-25)

 

구세주이신 예수님, 저로 하여금 시련을 당하더라도 인내하면서 희망을 잃지 않게 하소서.

[크리스토퍼의 하루에 3분 묵상 중에서]

 

 

사순시기를 보내는 우리는 주님께서 40일 동안 광야에서 단식하시며 유혹을 받으신 길을 

우리도 함께 걸어가며 그 뜻을 새기고자 함이다. 주님께서 가지 않으셔도 되는 수난의  

길은 걸으신 것은 우리에게 주님께서 영원한 삶, 부활이라는 희망을 주시기 위함이며  

희망은 영원한 삶을 살아가야하는 그리스도인의 목표가 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