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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탄생 200주년 희년’ 주제 공모
  • 작성일2020/06/03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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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천주교회는 한국인 최초의 사제이자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이신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의 탄생 200주년이 되는 2021년을 한국 천주교회 차원의 희년으로 지내기로 하였으며, 희년 기간은 2020년 11월 29일(대림 제1주일)부터 2021년 11월 27일(대림 제1주일 전날)로 정하였습니다.
또한 세계 유네스코는 2021년을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탄생 200주년 기념해’로 지정하여 더욱 뜻깊은 계기가 마련되었습니다.
이에, 희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성 김대건 신부님 탄생 200주년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고자 희년 주제를 다음과 같이 공모합니다.
이번 희년이 한국 천주교회뿐만 아니라 한국 사회와 인류에 기쁨과 위로를 주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신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주요 일정
 - 응모 기간: 2020년 6월 1일(월) - 7월 24일(금)
 - 당선작 발표: 2020년 8월 중순(주교회의 홈페이지에 게재)
 ※ 위 일정은 주교회의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
 ※ 당선되신 분께는 한국천주교주교회의에서 교황님 축복장과 소정의 상품을 증정함.

응모 자격
천주교 신자

응모 주제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의 사목자로서의 이미지와, 신지식인으로서 선구자적 역할로 한국 사회에 이바지한 점을 고려하여, 성경 구절이나 선교와 관련된 교회 용어를 담은 주제 표어(200자 원고지 2매 분량의 간단한 설명 포함)
 ※ 참고: 2015년 제2차 바티칸 공의회 폐막 50주년 기념 ‘자비의 희년’ 주제 표어는 “하느님 아버지처럼 자비로이”였음.

접수 방법
온라인 접수(https://bit.ly/200jubilee) 또는 우편(첨부 파일 참조)으로 접수 

※ 일반우편 접수처: 04918 서울시 광진구 면목로 74,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사무국 희년사업준비팀
 - 2020년 7월 24일(금) 접수(소인)분에 한함.
 - 우편 발송 시, 응모자의 이름과 세례명, 소속 본당, 연락처와 전자우편 주소를 기입하여 보내 주십시오. 
    봉투 겉면에는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탄생 200주년 희년 주제 공모작’임을 표기하여 주십시오.

※ 문의처: cbck2021@cbck.kr (희년사업준비팀)
※ 1인 1주제만 가능
   (중복 접수의 경우, 자동 취소됨.)
 


* 희년이란 무엇인가
고대 히브리 전통에서 유다인들은 7년마다 안식년을 지내면서 그해에 동족들의 빚을 탕감해 주고, 노예를 해방하며 휴식을 취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49년(7년×7회)이 지난 그다음 해를 희년(禧年)으로 삼았다(레위 25장 참조).
가톨릭 교회에서 거행하는 희년은, 신자들이 하느님과 이웃과의 관계를 새로이 하고, 신앙을 증언하며 살도록 독려하는 특별한 한 해를 뜻한다.
희년에는 잠벌(죄에 따른 벌)을 면제해 주는 대사(大赦, indulgence)가 수여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