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회칙
- 작성일2015/06/2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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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회칙 「찬미를 받으소서」 발표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회칙 「찬미를 받으소서」(Laudato Si’)가 2015년 6월 18일(목) 낮 12시(로마 시각, 한국 시각 저녁 7시)에 발표되었다. 이 회칙은 더불어 사는 집, 곧 지구를 돌보는 데에 관한 것으로 6장 246항에 걸쳐 환경 문제를 가톨릭 신앙의 관점에서 성찰하며 회개와 행동을 촉구하고 있다. 한국어 번역본은 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장 김희중 대주교)에서 단행본으로 출판할 예정이다.
영문판 전문 보기 ☞
http://w2.vatican.va/content/francesco/en/encyclicals/documents/papa-francesco_20150524_enciclica-laudato-si.html
이 회칙은 아시시의 프란치스코 성인의 ‘태양의 찬가’(Cantico delle creature)에 나오는 후렴구 “저의 주님, 찬미를 받으소서”에서 그 제목을 정하였다. 이 찬가는 우리가 더불어 사는 집인 지구가 “우리와 함께 삶을 나누는 누이이며, 두 팔 벌려 우리를 품어주는 아름다운 어머니”(1항)라는 사실을 상기시켜 준다. 특히 교황은 이 회칙에서 인간이 초래한 생태 위기의 근원으로 기술만능주의와 인간중심주의를 비판하면서 온전한 발전을 위한 접근법으로 다양한 차원의 대화와 생태 교육을 촉구하고 있다.
제1장 “더불어 사는 집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까?”(17-61항)는 현재 지구에 나타나는 생태 위기 현상에 주목한다. 이는 지구가 겪는 고통을 우리 자신의 고통으로 인식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내기 위한 것이다. 그 고통의 예로 회칙은 ▲오염과 기후 변화, 특히 화석 연료 사용으로 초래되는 지구 온난화 ▲식수 오염 ▲생물 다양성의 감소 ▲낮아진 인간 삶의 질과 사회의 붕괴 ▲세계적인 불평등 ▲문제 해결을 위한 지도력의 부족을 언급하고 있다.
제2장 “피조물에 관한 복음”(62-100항)은 피조물에 대한 인류의 책임을 성경의 전승에 비추어 설명한다. 성경은 자연 환경은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것으로 모든 인류의 유산이며 모든 이가 책임져야 하는 것(95항)이라는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창조에 관한 이야기는 인류와 다른 피조물들과의 관계를 살펴보고 죄가 창조 질서 전체의 균형을 어떻게 깨뜨렸는지를 성찰하는 데에 핵심이 된다. 인간의 삶은 근본적으로 서로 긴밀하게 연결된 세 가지 관계, 곧 하느님과의 관계, 우리 이웃과의 관계, 지구와의 관계에 기초를 두고 있다. 성경에 따르면 이 세 가지 핵심적인 관계는 이 세상과 우리 안에서 깨어졌다. 이러한 불화가 바로 죄인 것이다(66항).
제3장 “인간이 초래한 생태 위기의 근원들”(101-136항)은 현재 상황을 분석하여 그 증상과 심층적 원인을 철학과 사회과학과의 대화를 통하여 성찰한다. 현대의 과학 기술 발전이 인류에게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그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이들이 온 인류와 세계를 지배하는 결과도 낳는다. 그래서 인류는 올바른 한계를 정하고 바른 자제력을 가르쳐 줄 수 있는 건전한 윤리와 문화와 영성이 필요하다(105항). 세계에 대한 인류의 ‘지배’는 책임 있는 관리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116항). 고용과 노동 문제도 온전한 생태학의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다. 단기간에 걸쳐 더 큰 금전적 이익을 얻고자 인적 투자를 중단하는 것은 사회에 악영향을 미치는 기업 행위이다(128항).
제4장의 제목인 “온전한 생태학”(137-162항)은 이 회칙이 정의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안하는 핵심 개념이다. 환경의 문제와 인간 사회의 문제는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으므로, 우리는 자연계와 사회 체계의 상호작용을 고려하는 포괄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이 장은 세부적으로 환경 생태학, 경제 생태학, 사회 생태학, 문화 생태학, 일상생활 생태학, 공동선의 원칙, 세대 간의 정의를 다루고 있다.
제5장 “접근법과 행동 방식”(163-201항)은 ‘대화’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대화는 인류가 자기 파괴의 소용돌이에서 탈출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163항). 교황은 “교회가 과학적 문제를 해결하거나 정치를 대신하려는 것이” 아니라고 밝히며 “특정 이익이나 이념이 공동선을 손상시키지 않도록 솔직하고 열린 토론을 권장”하고 있다.
제6장 “생태 교육과 영성”(202-246항)은 모든 이에게 ‘생태적 회개’(216-221항)를 권유한다. 뿌리 깊은 문화적 위기 상황에서, 교육과 훈련 없이 인간의 습관과 행동의 변화는 불가능하다. 이는 모든 교육 분야, 무엇보다도 학교, 가정, 매체, 교리교육에서 이뤄져야 한다. 환경 교육은 일상생활과 습관을 변화시킬 수 있고(211항) 생활과 소비의 방식을 바꾸면 정치, 경제, 사회 분야에서 권력을 행사하는 이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칠 수 있다(206항). 사회를 사랑하고 공동선을 위하여 노력하는 것은 애덕의 탁월한 표현이다(231항). 회칙을 마무리하면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전 세계의 신자들을 두 가지 기도, 곧 “우리의 지구를 위한 기도”와 “그리스도인이 피조물과 함께 드리는 기도”를 바치도록 초대한다.
「찬미를 받으소서」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주제 선정부터 집필, 발표에 이르는 전 과정을 주도한 첫 회칙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명의로 발표된 「신앙의 빛」(Lumen Fidei)은 베네딕토 16세 교황이 작성하고 있던 문서를 이어받아 완성한 회칙이고, 「복음의 기쁨」(Evangelii Gaudium)은 전임 교황이 2012년에 소집한 세계주교대의원회의 정기 총회의 후속 권고였다.
영문판 전문 보기 ☞
http://w2.vatican.va/content/francesco/en/encyclicals/documents/papa-francesco_20150524_enciclica-laudato-si.html
이 회칙은 아시시의 프란치스코 성인의 ‘태양의 찬가’(Cantico delle creature)에 나오는 후렴구 “저의 주님, 찬미를 받으소서”에서 그 제목을 정하였다. 이 찬가는 우리가 더불어 사는 집인 지구가 “우리와 함께 삶을 나누는 누이이며, 두 팔 벌려 우리를 품어주는 아름다운 어머니”(1항)라는 사실을 상기시켜 준다. 특히 교황은 이 회칙에서 인간이 초래한 생태 위기의 근원으로 기술만능주의와 인간중심주의를 비판하면서 온전한 발전을 위한 접근법으로 다양한 차원의 대화와 생태 교육을 촉구하고 있다.
제1장 “더불어 사는 집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까?”(17-61항)는 현재 지구에 나타나는 생태 위기 현상에 주목한다. 이는 지구가 겪는 고통을 우리 자신의 고통으로 인식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내기 위한 것이다. 그 고통의 예로 회칙은 ▲오염과 기후 변화, 특히 화석 연료 사용으로 초래되는 지구 온난화 ▲식수 오염 ▲생물 다양성의 감소 ▲낮아진 인간 삶의 질과 사회의 붕괴 ▲세계적인 불평등 ▲문제 해결을 위한 지도력의 부족을 언급하고 있다.
제2장 “피조물에 관한 복음”(62-100항)은 피조물에 대한 인류의 책임을 성경의 전승에 비추어 설명한다. 성경은 자연 환경은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것으로 모든 인류의 유산이며 모든 이가 책임져야 하는 것(95항)이라는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창조에 관한 이야기는 인류와 다른 피조물들과의 관계를 살펴보고 죄가 창조 질서 전체의 균형을 어떻게 깨뜨렸는지를 성찰하는 데에 핵심이 된다. 인간의 삶은 근본적으로 서로 긴밀하게 연결된 세 가지 관계, 곧 하느님과의 관계, 우리 이웃과의 관계, 지구와의 관계에 기초를 두고 있다. 성경에 따르면 이 세 가지 핵심적인 관계는 이 세상과 우리 안에서 깨어졌다. 이러한 불화가 바로 죄인 것이다(66항).
제3장 “인간이 초래한 생태 위기의 근원들”(101-136항)은 현재 상황을 분석하여 그 증상과 심층적 원인을 철학과 사회과학과의 대화를 통하여 성찰한다. 현대의 과학 기술 발전이 인류에게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그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이들이 온 인류와 세계를 지배하는 결과도 낳는다. 그래서 인류는 올바른 한계를 정하고 바른 자제력을 가르쳐 줄 수 있는 건전한 윤리와 문화와 영성이 필요하다(105항). 세계에 대한 인류의 ‘지배’는 책임 있는 관리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116항). 고용과 노동 문제도 온전한 생태학의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다. 단기간에 걸쳐 더 큰 금전적 이익을 얻고자 인적 투자를 중단하는 것은 사회에 악영향을 미치는 기업 행위이다(128항).
제4장의 제목인 “온전한 생태학”(137-162항)은 이 회칙이 정의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안하는 핵심 개념이다. 환경의 문제와 인간 사회의 문제는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으므로, 우리는 자연계와 사회 체계의 상호작용을 고려하는 포괄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이 장은 세부적으로 환경 생태학, 경제 생태학, 사회 생태학, 문화 생태학, 일상생활 생태학, 공동선의 원칙, 세대 간의 정의를 다루고 있다.
제5장 “접근법과 행동 방식”(163-201항)은 ‘대화’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대화는 인류가 자기 파괴의 소용돌이에서 탈출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163항). 교황은 “교회가 과학적 문제를 해결하거나 정치를 대신하려는 것이” 아니라고 밝히며 “특정 이익이나 이념이 공동선을 손상시키지 않도록 솔직하고 열린 토론을 권장”하고 있다.
제6장 “생태 교육과 영성”(202-246항)은 모든 이에게 ‘생태적 회개’(216-221항)를 권유한다. 뿌리 깊은 문화적 위기 상황에서, 교육과 훈련 없이 인간의 습관과 행동의 변화는 불가능하다. 이는 모든 교육 분야, 무엇보다도 학교, 가정, 매체, 교리교육에서 이뤄져야 한다. 환경 교육은 일상생활과 습관을 변화시킬 수 있고(211항) 생활과 소비의 방식을 바꾸면 정치, 경제, 사회 분야에서 권력을 행사하는 이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칠 수 있다(206항). 사회를 사랑하고 공동선을 위하여 노력하는 것은 애덕의 탁월한 표현이다(231항). 회칙을 마무리하면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전 세계의 신자들을 두 가지 기도, 곧 “우리의 지구를 위한 기도”와 “그리스도인이 피조물과 함께 드리는 기도”를 바치도록 초대한다.
「찬미를 받으소서」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주제 선정부터 집필, 발표에 이르는 전 과정을 주도한 첫 회칙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명의로 발표된 「신앙의 빛」(Lumen Fidei)은 베네딕토 16세 교황이 작성하고 있던 문서를 이어받아 완성한 회칙이고, 「복음의 기쁨」(Evangelii Gaudium)은 전임 교황이 2012년에 소집한 세계주교대의원회의 정기 총회의 후속 권고였다.
[참고]1. 회칙과 교황 권고, 어떻게 다른가
교황 문헌은 사목적 차원에서 회칙, 교황 교서, 교서(서한), 교황 권고, 권고, 담화, 연설(훈화), 강론으로 분류된다. 분류 순서가 앞에 올수록 문헌의 수신자 범위가 넓고 구속력이 강하다. 회칙, 교서, 권고 등의 제목은 원문(보통 라틴어)의 첫 구절을 따서 짓는 것이 관례다. 「찬미를 받으소서」의 원제 Laudato Si’는 ‘태양의 찬가’의 이탈리아어 원문(13세기 움브리아 지방의 방언)이다.
회칙 回勅 Encyclical 보편 교회에 대해 교황이 발표하는 공식 사목교서.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오늘의 사회, 윤리적 문제에 비추어 해석하고 적용 원리와 방안을 제시한다. 회칙은 교리적 정의를 공포하는 문서가 아니므로 그 자체가 무류(無謬: 오류 없음)적인 것은 아니고 시대 변화에 따라 수정이 요구될 수도 있다.
교황 권고 敎皇 勸告 Apostolic Exhortation 교황이 목자요 스승으로서 교회의 진로를 제시하고 세계 교회의 반성을 촉구하며 모든 신자들(주교, 성직자, 평신도)의 협력을 권고, 제안, 지시하는 교황의 서한. 주로 세계주교대의원회의에서 연구 검토 건의한 것에 대해 교황이 후속 조치로 반포한다.
[참고]2. 역대 교황들의 사회 회칙
최초의 사회 회칙, 레오 13세, 「새로운 사태」(Rerum Novarum, 1891.5.15.), 산업혁명 시대 노동자의 비참한 현실, 빈곤과 갈등의 원인과 해결책, 국민들을 위한 국가의 의무, 적정 임금과 아동 노동자 보호, 가톨릭 노동자와 단체의 역할, 사회 문제의 해결책으로서 애덕의 의미를 고찰한 문헌.
비오 11세, 「사십주년」(Quadragesimo Anno, 1931.5.15.), 회칙 「새로운 사태」 반포 40주년을 맞아 이 회칙의 성과를 평가하고 사회 경제 문제에 대한 교회의 대응을 촉구한 문헌.
요한 23세, 「지상의 평화」(Pacem in terris, 1963.4.11.), 냉전시대에 발표된 회칙으로, 인권 보장을 위한 의무들, 현대 세계의 변화, 정치와 국제 공동체 안에서 인간과 공권력의 바람직한 관계와 균형을 위해 지켜야 할 원리, 세계 평화 건설을 위해 가톨릭 신자들이 해야 할 일들을 제시한 문헌.
교황 문헌은 사목적 차원에서 회칙, 교황 교서, 교서(서한), 교황 권고, 권고, 담화, 연설(훈화), 강론으로 분류된다. 분류 순서가 앞에 올수록 문헌의 수신자 범위가 넓고 구속력이 강하다. 회칙, 교서, 권고 등의 제목은 원문(보통 라틴어)의 첫 구절을 따서 짓는 것이 관례다. 「찬미를 받으소서」의 원제 Laudato Si’는 ‘태양의 찬가’의 이탈리아어 원문(13세기 움브리아 지방의 방언)이다.
회칙 回勅 Encyclical 보편 교회에 대해 교황이 발표하는 공식 사목교서.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오늘의 사회, 윤리적 문제에 비추어 해석하고 적용 원리와 방안을 제시한다. 회칙은 교리적 정의를 공포하는 문서가 아니므로 그 자체가 무류(無謬: 오류 없음)적인 것은 아니고 시대 변화에 따라 수정이 요구될 수도 있다.
교황 권고 敎皇 勸告 Apostolic Exhortation 교황이 목자요 스승으로서 교회의 진로를 제시하고 세계 교회의 반성을 촉구하며 모든 신자들(주교, 성직자, 평신도)의 협력을 권고, 제안, 지시하는 교황의 서한. 주로 세계주교대의원회의에서 연구 검토 건의한 것에 대해 교황이 후속 조치로 반포한다.
[참고]2. 역대 교황들의 사회 회칙
최초의 사회 회칙, 레오 13세, 「새로운 사태」(Rerum Novarum, 1891.5.15.), 산업혁명 시대 노동자의 비참한 현실, 빈곤과 갈등의 원인과 해결책, 국민들을 위한 국가의 의무, 적정 임금과 아동 노동자 보호, 가톨릭 노동자와 단체의 역할, 사회 문제의 해결책으로서 애덕의 의미를 고찰한 문헌.
비오 11세, 「사십주년」(Quadragesimo Anno, 1931.5.15.), 회칙 「새로운 사태」 반포 40주년을 맞아 이 회칙의 성과를 평가하고 사회 경제 문제에 대한 교회의 대응을 촉구한 문헌.
요한 23세, 「지상의 평화」(Pacem in terris, 1963.4.11.), 냉전시대에 발표된 회칙으로, 인권 보장을 위한 의무들, 현대 세계의 변화, 정치와 국제 공동체 안에서 인간과 공권력의 바람직한 관계와 균형을 위해 지켜야 할 원리, 세계 평화 건설을 위해 가톨릭 신자들이 해야 할 일들을 제시한 문헌.
바오로 6세, 「민족들의 발전」(Populorum progressio, 1967.3.26.), 인류 평화를 위협하는 현대의 문제점들로 식민화, 빈부격차, 문화 간 충돌 등을 지적하고, 발전이란 경제적 성장만이 아니라 인간과 인류 전체의 향상임을 밝히며 인류의 공동 발전을 위해 연대성과 보편적 사랑 원칙에 입각한 방법들을 제안한 문헌.
요한 바오로 2세, 「노동하는 인간」(Laborem exercens, 1981.9.14.), 「새로운 사태」 반포 90주년 기념 회칙. 정의 구현의 임무가 세계적 차원에서 대두되는 오늘날, 인간의 노동은 인간의 선이라는 관점에서 사회 문제 전체에 대한 ‘본질적인 핵심’이고 근본적 결정적 중요성을 갖는다고 역설한 문헌.
요한 바오로 2세, 「백주년」(Centesimus annus, 1991.5.1.), 레오 13세 회칙 「새로운 사태」 반포 100주년 기념 회칙. 「새로운 사태」의 원리들을 재발견하고, 오늘날 우리 주위의 새로운 도전들을 둘러보며 현대 사회의 문제를 인간 중심으로 해명하고 제삼천년기를 바라보도록 권고한 문헌.
베네딕토 16세, 「진리 안의 사랑」(Caritas in veritate, 2009.6.29.), 자본주의 확산과 문제 상황에서 제시한 교회의 사회교리적 주장을 재확인한 회칙. 바오로 6세 「민족들의 발전」과 그 20년 후에 반포된 요한 바오로 2세 「사회적 관심」 이후, 다시 20년이 지나 세계화에 대한 통찰과 그리스도교적 가르침을 제시한 문헌.
요한 바오로 2세, 「노동하는 인간」(Laborem exercens, 1981.9.14.), 「새로운 사태」 반포 90주년 기념 회칙. 정의 구현의 임무가 세계적 차원에서 대두되는 오늘날, 인간의 노동은 인간의 선이라는 관점에서 사회 문제 전체에 대한 ‘본질적인 핵심’이고 근본적 결정적 중요성을 갖는다고 역설한 문헌.
요한 바오로 2세, 「백주년」(Centesimus annus, 1991.5.1.), 레오 13세 회칙 「새로운 사태」 반포 100주년 기념 회칙. 「새로운 사태」의 원리들을 재발견하고, 오늘날 우리 주위의 새로운 도전들을 둘러보며 현대 사회의 문제를 인간 중심으로 해명하고 제삼천년기를 바라보도록 권고한 문헌.
베네딕토 16세, 「진리 안의 사랑」(Caritas in veritate, 2009.6.29.), 자본주의 확산과 문제 상황에서 제시한 교회의 사회교리적 주장을 재확인한 회칙. 바오로 6세 「민족들의 발전」과 그 20년 후에 반포된 요한 바오로 2세 「사회적 관심」 이후, 다시 20년이 지나 세계화에 대한 통찰과 그리스도교적 가르침을 제시한 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