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신우식 신부 "유 대주교, 성직자와 평신도 협력방안 연구, 지원할 것으로 기대"
- 작성일2021/06/17 00:38
- 조회 809
○ 방송 : cpbc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 진행 : 윤재선 앵커
○ 출연 : 신우식 신부 / 주교회의 성직주교위원회 총무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유흥식 대주교에게는 어려운 사명, 한국 교회에는 큰 영광
교황청 성직자성, 사제들의 사목 전반 지원하고 주교들 돕는 부서
교황, 아시아 교회의 역동성과 남미 교회의 많은 사제 수 고려했을 것
“평신도, 수도자와 함께 복음화 사명 수행하라” 교황, 성직자들에게 늘 강조
유 대주교, 성직자와 평신도 협력방안 연구, 지원할 것으로 기대
우리는 유 대주교 위해 기도하면서 더 성실히 ‘빛과 소금’ 역할 해야
[인터뷰 전문]
앞선 리포트에서 들으신 것처럼 한국 천주교회 역사상 처음으로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에 임명된 대전교구장 유흥식 대주교.
프란치스코 교황이 대주교 승품과 함께 유흥식 주교를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으로 임명한 배경과 의미는 뭘까요? 또 성직자성 장관으로서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관심과 기대가 큰데요.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성직주교위원회 총무 신우식 신부 연결해 말씀 나눠보겠숩니다.
▷신우식 신부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님이 대주교 승품과 함께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으로 임명됐다는 소식 접하시고서 어떤 생각이 들던가요?
▶유 주교님을 위해서 우리가 함께 더 기도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요. 유흥식 대주교님께서 저녁에 직접 전화를 주셔서, 교황님께서 자신을 ‘성직자성 장관’으로 임명하셨다는 소식을 직접 들을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사도좌 관보인 로세르바토로마노에 발표가 되었다고 말씀하시면서 이런 얘기를 들었습니다. 유 주교님께는 큰일이고 교황님을 도와드려야 하는 어려운 일이시겠지만 한국교회 자체로서는 큰 영광입니다. 또 교황님께서 유 주교님을 대주교 승품해 주시고 성직자성 장관에 임명해주신 것이 교황청 안에 유 주교님의 미소를 통해서 친교의 아이콘이 될 수 있게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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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가톨릭평화방송
○ 진행 : 윤재선 앵커
○ 출연 : 신우식 신부 / 주교회의 성직주교위원회 총무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유흥식 대주교에게는 어려운 사명, 한국 교회에는 큰 영광
교황청 성직자성, 사제들의 사목 전반 지원하고 주교들 돕는 부서
교황, 아시아 교회의 역동성과 남미 교회의 많은 사제 수 고려했을 것
“평신도, 수도자와 함께 복음화 사명 수행하라” 교황, 성직자들에게 늘 강조
유 대주교, 성직자와 평신도 협력방안 연구, 지원할 것으로 기대
우리는 유 대주교 위해 기도하면서 더 성실히 ‘빛과 소금’ 역할 해야
[인터뷰 전문]
앞선 리포트에서 들으신 것처럼 한국 천주교회 역사상 처음으로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에 임명된 대전교구장 유흥식 대주교.
프란치스코 교황이 대주교 승품과 함께 유흥식 주교를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으로 임명한 배경과 의미는 뭘까요? 또 성직자성 장관으로서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관심과 기대가 큰데요.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성직주교위원회 총무 신우식 신부 연결해 말씀 나눠보겠숩니다.
▷신우식 신부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님이 대주교 승품과 함께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으로 임명됐다는 소식 접하시고서 어떤 생각이 들던가요?
▶유 주교님을 위해서 우리가 함께 더 기도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요. 유흥식 대주교님께서 저녁에 직접 전화를 주셔서, 교황님께서 자신을 ‘성직자성 장관’으로 임명하셨다는 소식을 직접 들을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사도좌 관보인 로세르바토로마노에 발표가 되었다고 말씀하시면서 이런 얘기를 들었습니다. 유 주교님께는 큰일이고 교황님을 도와드려야 하는 어려운 일이시겠지만 한국교회 자체로서는 큰 영광입니다. 또 교황님께서 유 주교님을 대주교 승품해 주시고 성직자성 장관에 임명해주신 것이 교황청 안에 유 주교님의 미소를 통해서 친교의 아이콘이 될 수 있게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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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가톨릭평화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