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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전국 농민 주일 행사 종합
  • 작성일2021/07/22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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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창조질서 따르는 생명농업 의미 되새기다
농업과 농민의 삶 위해 기도
질 좋은 농산물 장터 열어
수도권 방역지침 강화되면서 서울 등 예정된 행사 취소



7월 18일 제26회 농민 주일을 맞아 전국 각 교구에서는 농민 주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생명을 살리는 농업과 농촌, 농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서 기도하는 기념행사들이 일제히 마련됐다. 하지만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1000명 이상 발생하면서 방역지침이 강화됨에 따라, 서울대교구와 수원·인천·의정부교구 등은 예정된 행사를 모두 취소했다.

대구대교구는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 주례로 18일 오후 3시30분 경북 청도본당(주임 황하철 신부) 관할 동곡공소에서 기념미사를 봉헌했다. 조 대주교는 미사에 앞서 동곡공소 조성환(야고보) 회장의 농장 축복식도 거행했다. 아울러 총대리 장신호 주교는 오전 11시 대구 계산주교좌성당에서 농민 주일 기념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미사 중에는 안동교구 우리농 활동이 소개됐고, 직거래 장터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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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교구는 농민 주일 미사를 18일 오전 10시30분 반곡동성당에서 교구장 조규만 주교 주례로 거행했다. 미사가 끝난 뒤에는 지역에서 수확된 옥수수를 나누는 자리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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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가톨릭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