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빛으로” 지학순 주교의 삶을 기억하다
- 작성일2021/09/07 01:01
- 조회 852
성직자를 넘어 지역사회 낮은 곳에서 헌신한 고(故) 지학순(1921~1993년) 다니엘 주교의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가 막이 올랐다.
이달 한 달간 원주문화원을 비롯한 원주 일원에서는 지 주교의 삶과 기억을 계승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지난 1일 원주문화원에서 개최된 개막식은 ‘다시, 빛으로'라는 주제로 조규만 천주교 원주교구장, 원창묵 원주시장 등의 축하사와 함께 인장, 미사복, 임명칙서 등 생전 사용하던 유물 전시 및 사진전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됐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날 조규만 천주교 원주교구장은 “이번 행사를 맞이해 한국 가톨릭 역사상 대사회적 활동과 애국 애족의 선비사상을 실천한 지 주교의 정신을 이어갈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시민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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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출처 : 강원일보
이달 한 달간 원주문화원을 비롯한 원주 일원에서는 지 주교의 삶과 기억을 계승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지난 1일 원주문화원에서 개최된 개막식은 ‘다시, 빛으로'라는 주제로 조규만 천주교 원주교구장, 원창묵 원주시장 등의 축하사와 함께 인장, 미사복, 임명칙서 등 생전 사용하던 유물 전시 및 사진전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됐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날 조규만 천주교 원주교구장은 “이번 행사를 맞이해 한국 가톨릭 역사상 대사회적 활동과 애국 애족의 선비사상을 실천한 지 주교의 정신을 이어갈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시민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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