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수정 추기경, 세계성체대회 참석…헝가리 첫 일정은?
- 작성일2021/09/08 01:25
- 조회 845
[앵커] 제52차 세계성체대회가 지난 5일부터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대회에 참석했는데요.
부다페스트에 도착한 염 추기경은 첫 일정으로 2019년 5월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침몰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기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기도를 바치고 있습니다.
염 추기경 앞에는 한글로 `허블레아니 침몰 사고의 희생자들을 기리며`라고 쓰여 있습니다.
2019년 5월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유람선 침몰 사고가 발생한 현장입니다.
현지시간 지난 6일 헝가리에 도착한 염 추기경은 가장 먼저 다뉴브강으로 향했습니다.
허블레아니호 침몰 사고로 희생된 한국인을 추모하기 위해서입니다.
당시 배가 침몰하면서 한국인 관광객 25명과 헝가리인 2명 등 27명이 숨지고 한국인 1명이 실종됐습니다.
염 추기경은 추모 조형물 앞에서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기사전문보기
출처 : 가톨릭평화방송
우리나라에서는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대회에 참석했는데요.
부다페스트에 도착한 염 추기경은 첫 일정으로 2019년 5월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침몰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기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기도를 바치고 있습니다.
염 추기경 앞에는 한글로 `허블레아니 침몰 사고의 희생자들을 기리며`라고 쓰여 있습니다.
2019년 5월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유람선 침몰 사고가 발생한 현장입니다.
현지시간 지난 6일 헝가리에 도착한 염 추기경은 가장 먼저 다뉴브강으로 향했습니다.
허블레아니호 침몰 사고로 희생된 한국인을 추모하기 위해서입니다.
당시 배가 침몰하면서 한국인 관광객 25명과 헝가리인 2명 등 27명이 숨지고 한국인 1명이 실종됐습니다.
염 추기경은 추모 조형물 앞에서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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