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가톨릭영화제 ‘건전지 아빠’ 대상 수상
- 작성일2021/11/05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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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배 감독의 단편 에니메이션, 우수상은 김영준 감독 ‘해피 버스데이 투’
제8회 가톨릭영화제(조직위원장 이경숙, 집행위원장 조용준 신부)가 성황리에 폐막했다.
가톨릭영화제는 2013년 창립한 가톨릭영화인협회가 개최하는 영화 축제의 장이다. 2014년 시작해 올해 8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팬데믹 시대, 다양한 영화를 통해 일상의 소중함을 찾아보고 감사하는 삶의 모습을 발견하고자, ‘감사의 삶(Thankful Life)’을 주제로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중구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열렸다.
제8회 가톨릭영화제 대상은 ‘건전지 아빠(감독 전승배)’가 받았다. ‘건전지 아빠’는 단편 애니메이션이다. 아이들 장난감과 리모컨, 도어록 등 전기가 필요한 곳에는 어디든 사용되는 건전지를 주인공으로 했다. 제1회부터 지금까지 가톨릭영화제 단편경쟁부문 대상 수상작으로 극영화 이외의 장르의 작품이 수상한 것은 ‘건전지 아빠’가 처음이다.
우수상은 ‘해피 버스데이 투(감독 김영준)’, 장려상은 ‘반신불수가족(감독 류연수)’과 ‘크리스마스가 따뜻한 이유는 말이죠(감독 최우진)’, 특별장려상 ‘블룬(감독 김학건)’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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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가톨릭평화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