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톨릭 여정에서 돌아보는 ‘한반도 평화’…2021년 한반도평화나눔포럼
- 작성일2021/11/09 08:15
- 조회 822
[앵커] 1831년, 우리나라에 조선교구가 설정됐습니다.
한국 천주교회로서는 바티칸 보편교회의 일원이 된 뜻깊은 해가 올해로 190주년을 맞았는데요.
이를 기념하며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가톨릭교회의 역할을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한반도 평화나눔 포럼’에 남창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와 평화나눔연구소가 '조선교구 설정 190주년, 1831의 기억과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한반도 평화나눔 포럼을 열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 가톨릭교회 역사 안에서 치열하게 나타났던 평화의 흔적을 공유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첫 번째 예로 조선시대 참혹한 박해 속에서도 신앙을 지켜온 선조들의 보편적 평등이 제시됐습니다.
전문가들은 한반도에 독립적으로 조선교구가 창설될 수 있었던 이유를 '하느님의 형제애’라고 전했습니다.
...기사전문보기
출처 : 가톨릭평화방송
한국 천주교회로서는 바티칸 보편교회의 일원이 된 뜻깊은 해가 올해로 190주년을 맞았는데요.
이를 기념하며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가톨릭교회의 역할을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한반도 평화나눔 포럼’에 남창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와 평화나눔연구소가 '조선교구 설정 190주년, 1831의 기억과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한반도 평화나눔 포럼을 열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 가톨릭교회 역사 안에서 치열하게 나타났던 평화의 흔적을 공유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첫 번째 예로 조선시대 참혹한 박해 속에서도 신앙을 지켜온 선조들의 보편적 평등이 제시됐습니다.
전문가들은 한반도에 독립적으로 조선교구가 창설될 수 있었던 이유를 '하느님의 형제애’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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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가톨릭평화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