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회, 하느님 백성의 목소리 경청 나섰다
- 작성일2022/01/28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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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차 세계 주교 대의원회의 교구 단계 시노드 여정 순항… 신자들 의견 교구별로 빅데이터화
한국 교회의 교구 단계 시노드가 순항 중이다. 각 교구는 교회의 모든 구성원의 다양한 대화와 의견을 듣고, 이를 취합하면서 그야말로 방대한 ‘하느님 백성의 목소리 경청하기’에 한창이다.
전국 교구는 보편 교회와 발맞춰 ‘시노드 정신을 살아가는 교회를 위하여 : 친교, 참여, 사명’을 주제로 한 제16차 세계 주교 대의원회의 시노드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교구 시노드팀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시노드 모임이 신자들의 신앙 체험 나눔과 성찰의 장이 되고 있다.
아울러 교회 미래를 위한 갖가지 의견과 제안이 기록돼 꾸준히 본당과 교구로 취합되고 있다. 신자들이 갖고 있던 다양한 목소리가 교구별로 빅데이터화 되는 셈이다. 생생한 대화와 경청이 이뤄지는 시노드를 통해 교구마다 신자들로부터 나오는 동력을 조금씩 얻고 있는 분위기다.
각 교구는 주보와 교구 누리집, 시노드 안내 책자를 통해 시노드 의미를 알리고, 참여를 계속 독려 중이다. 본당들은 CPBC가톨릭평화방송이 서울대교구 통합사목연구소와 공동 제작한 시노드 교육 영상 자료도 활용하며 신자들의 시노드 이해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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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가톨릭평화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