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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 춘계 정총에서 최양업 신부 기도문 심의
  • 작성일2022/03/03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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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 상임위원회(의장 이용훈 주교, 이하 상임위)는 2월 22일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회의를 열고, 가경자 최양업 토마스 신부 시복 시성 기도문(통일안) 심의 등 주교회의 2022 춘계 정기총회 안건을 확정했다.

상임위 결정에 따라 3월 21~25일 열리는 춘계 정기총회에서는 「교리교사직 수여 예식」(De Institutione Catechistarum)의 우리말 번역문, ‘하느님 자비를 구하는 기도’(Corona Divinae Misericordiae)의 번역문(통일안), 천주교 신자를 위한 일치 운동의 길잡이 「그리스도인 일치의 여정」 등을 심의한다.

또 한국교회 사제 지속 양성 방향에 관한 논의, 주교회의 상임위원 겸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이사 선출, 주교회의 성직주교위원회 위원장 선출, 제53차 세계성체대회 한국 대표 주교 선출, 한국교회의 백신 나눔 기금 모금액 보고, 올해 주교 현장 체험 프로그램 계획 보고 등도 이뤄진다. 특히 이번 춘계 정기총회에서는 최양업 신부 시복 시성 기도문 심의 외에도 최양업 신부 전구 기도 기적 사례도 보고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주교회의 정기총회 주교 연수에서는 ‘환경 문제’를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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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가톨릭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