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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원로사제 이학근 신부 선종
  • 작성일2022/04/06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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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원주교구 출신 첫 사제인 이학근(사진) 신부가 지난 28일 선종했다. 향년 84세. 1938년 천주교 신자촌인 원주 호저면 영산마을에서 태어난 고인은 원주교구가 설정된 1965년 12월 16일 사제품을 받았다.

영월 상동·원주 원동·태백 함백·동해 북평·삼척 사직동·영월본당 주임 등을 역임했다.

1984년부터 1991년까지 교구 총대리로 재임하면서 고 지학순 주교를 보필했다. 2006년 사목 일선에서 물러나 원로사제로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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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www.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