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성금요일, 우크라이나 평화 위해 기도”
- 작성일2022/04/08 08:51
- 조회 911
교황청이 다가오는 파스카 성삼일 주님 수난 성금요일(15일)에 전쟁의 공포를 겪는 형제자매들, 특히 우크라이나에 있는 이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교황청 경신성사성은 ‘성주간 거행에 관하여 주교들과 주교회의에 보내는 공지’에서 최근 프란치스코 교황이 ‘추악한 전쟁’의 종식을 위해 기도할 것을 수차례 호소한 점을 언급하며 “우크라이나는 물론 세계 많은 나라에서 셀 수 없이 일어나는 다른 모든 분쟁도 기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가톨릭교회는 주님의 수난을 묵상하는 성금요일에 말씀 전례와 십자가 경배, 영성체로 이어지는 주님 수난 예식을 거행한다. 성찬 전례는 거행하지 않는다. 이 예식에서 주님 수난기 봉독과 사제 강론이 끝나면 10가지 보편 지향 기도를 바친다. 경신성사성은 이 가운데 특별히 위정자들과 가난한 이들을 위한 기도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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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가톨릭평화신문
교황청 경신성사성은 ‘성주간 거행에 관하여 주교들과 주교회의에 보내는 공지’에서 최근 프란치스코 교황이 ‘추악한 전쟁’의 종식을 위해 기도할 것을 수차례 호소한 점을 언급하며 “우크라이나는 물론 세계 많은 나라에서 셀 수 없이 일어나는 다른 모든 분쟁도 기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가톨릭교회는 주님의 수난을 묵상하는 성금요일에 말씀 전례와 십자가 경배, 영성체로 이어지는 주님 수난 예식을 거행한다. 성찬 전례는 거행하지 않는다. 이 예식에서 주님 수난기 봉독과 사제 강론이 끝나면 10가지 보편 지향 기도를 바친다. 경신성사성은 이 가운데 특별히 위정자들과 가난한 이들을 위한 기도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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