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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에 활력과 기쁨 주는 책들
  • 작성일2022/05/10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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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신앙생활이 무미건조하다고 느끼다 보면 냉담에 빠지기 쉽습니다.

기도를 소홀히 하다 보면 그리스도인의 영적 자양분이 모자라게 됩니다.

신앙생활이 무슨 의미가 있을지 고민한다면 「겨자씨 자라나서 큰 나무 되듯이」를 권합니다.

서울대교구 총대리 손희송 주교가 쓴 이 책은 신앙의 기본 요소인 말씀과 기도, 교회의 가르침, 미사와 성사, 봉사에 대해 쉽게 풀어썼습니다.

책에 실린 예화도 눈길을 끕니다.

천주교를 떠나야겠다고 다짐한 한 신자가 미사 중 체험으로 더 열심히 봉사하게 된 이야기.

외짝교우인 남편을 설득해 성당에 데려갔을 때 남편의 의외의 반응 등이 사례로 등장합니다.

손 주교는 굳건한 신앙을 위해선 “어떤 상황에서든 주님과 친밀감을 유지해야 하며, 꾸준히 기도하고 성경을 읽는 ‘신앙 훈련’이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이 책은 2014년 손 주교가 출간한 「행복한 신앙인」의 개정판입니다.

2012년 선종한 이탈리아 출신의 마르티니 추기경의 「마르코복음 묵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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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가톨릭평화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