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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200년 세월 뛰어넘어 부활…김대건 신부 생애 재조명
  • 작성일2021/02/16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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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천주교 최초의 신부 김대건 신부가 올해로 태어난 지 2백년을 맞습니다.

신분 차별 없이 모두가 평등한 세상을 꿈꾸며 살다 순교한 김대건 신부를 기리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고 있습니다.

선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대건 신부가 안장된 미리내 성지, 깊은 고요에 잠겨 있습니다.

[지철현/신부 : "김대건 신부 관의 나무 조각의 일부분이고, 왼쪽에 있는 것은 김대건 신부의 발가락 뼈 유해입니다."]

해마다 15만 명이 이곳을 찾습니다.

[윤상호/경기도 수원시 : "위대하신 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서품을 받으시고 불과 얼마 만에 순교를 하셨으니까 그야말로 안타깝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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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 N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