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가톨릭 성화' 200점 한자리에…정미연 작가 '현존' 개인전
- 작성일2021/03/12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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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그린 천주교 주보 표지화 원화 전시…'십자가의 길' 조각도
서울대교구 허영엽 신부와 '그림으로 보는 복음묵상' 출간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성화 작가 정미연 화백이 가톨릭 전례력의 주기에 따라 수년간 그려온 주보 표지화의 원화(原畵)를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작가 정미연은 2015년부터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보를 시작으로 대구, 전주, 원주, 제주 등 5개 교구의 주보 1면 성화들을 그려왔다.
그는 이렇게 그린 주보 표지화에 '나 자신과 함께 하는 십자가의 길' 등 틈틈이 작업한 성화까지 200점을 모아 '현존(現存)'이라는 이름의 개인전을 연다.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서울 명동성당 갤러리 1898에서 그의 성화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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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3/11 12:0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