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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년들, WYD 십자가 받기 위해 바티칸으로
  • 작성일2024/11/22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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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 청년들이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를 위한 대표 상징물인 ‘WYD 십자가’와 ‘로마 백성의 구원자 성모성화’ 이콘을 받기 위해 20일 바티칸으로 출국했다. 
한국 교회 청년 대표단 60여 명은 약 일주일간 일정으로 로마를 방문해 아시시 등지를 순례하며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24일 오전 9시 30분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프란치스코 교황 주례로 거행되는 ‘온 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왕 대축일’이자 ‘제39차 세계 젊은이의 날’ 미사에 참여한 뒤 열리는 전달식을 통해 두 상징물을 받아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 두 상징물을 전달받으면서 사실상 2027년에 열릴 서울 세계청년대회의 공식적인 시작을 세계 보편 교회에 알리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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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가톨릭평화신문 | 이정훈 기자 sjunder@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