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교황 "성주간, 십자가 보면서 이렇게 말합시다"
- 작성일2021/03/31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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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성주간, 어떻게 보내고 계십니까.
프란치스코 교황은 성주간을 맞아 "예수님의 모습에서 놀라움을 느끼지 않으면 눈 먼 신앙"이라고 밝혔는데요.
어떤 의미인지, 교황의 주님 수난 성지주일 미사 강론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종려나무 가지와 함께 성 베드로 대성당으로 들어옵니다.
가톨릭교회는 지난 28일부터 가톨릭 전례의 핵심인 성주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성주간이 시작되는 `주님 수난 성지주일`은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한 것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주님 수난 성지주일 미사에서 `놀라움의 은혜`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가장 놀라운 건 무엇입니까? 예수님께서 굴욕을 통해 영광을 얻으신다는 점입니다. 예수님은 고통과 죽음을 받아들이면서 승리하셨습니다. 흔히 성공을 추구할 때 피해야 하는 것들을 통해 영광을 이루신 것이죠."
예수님이 이런 선택을 한 이유, 교황은 우리들을 사랑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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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가톨릭평화방송 · 평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란치스코 교황은 성주간을 맞아 "예수님의 모습에서 놀라움을 느끼지 않으면 눈 먼 신앙"이라고 밝혔는데요.
어떤 의미인지, 교황의 주님 수난 성지주일 미사 강론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종려나무 가지와 함께 성 베드로 대성당으로 들어옵니다.
가톨릭교회는 지난 28일부터 가톨릭 전례의 핵심인 성주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성주간이 시작되는 `주님 수난 성지주일`은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한 것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주님 수난 성지주일 미사에서 `놀라움의 은혜`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가장 놀라운 건 무엇입니까? 예수님께서 굴욕을 통해 영광을 얻으신다는 점입니다. 예수님은 고통과 죽음을 받아들이면서 승리하셨습니다. 흔히 성공을 추구할 때 피해야 하는 것들을 통해 영광을 이루신 것이죠."
예수님이 이런 선택을 한 이유, 교황은 우리들을 사랑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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