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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원주교구 ‘단양 김범우 순교 성지’ 선포한다
  • 작성일2026/05/12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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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교구가 충북 단양군 단성면 상·하방리 옛 단양성당 터 일원을 ‘단양 김범우 순교 성지’로 선포한다. 교구는 5월 31일 오후 2시 현지에서 미사를 거행하고 성지 지정을 공식 선포할 예정이다.

교구장 조규만 주교는 성지 인준 및 선포 경위를 밝힌 공문에서 “김범우의 동생 김현우의 증언과 다블뤼 주교의 「조선주요순교자약전」은 김범우가 단양으로 귀양왔고 단양에서 순교했음을 전하고 있다”며 “지난 2025년 5월 ‘을사추조적발사건 24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통해 김범우 토마스가 단양으로 귀양오고 단양에서 순교했음을 다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곳 단양은 하느님의 종 김범우 토마스 이외에도 1827년 정해박해 때에는 유순지(라우렌시오, 함경도 무산 순교)가, 1866년 병인박해 때에는 이용우(베드로, 좌포도청 순교)가, 1868년에는 김 작은쇠(토마스, 충주 순교)가 문초를 당하고 옥에 갇혔던 곳”이라며 “교구 관할인 옛 단양성당 아래편에 있었던 단양 동헌과 형옥은 이처럼 하느님의 종 김범우 토마스를 비롯한 순교자들이 흘린 피와 땀과 신앙고백이 얼룩져 있는 곳이기에 단양 동헌과 형옥이 가까운 옛 단양성당 터를 교구 ‘단양 김범우 순교 성지’로 선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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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가톨릭평화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