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교구 지학순 주교 탄생 100주년 기념미사
- 작성일2021/09/15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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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교구는 순교자 현양대회 및 지학순 주교 탄생 100주년 기념미사를 9월 9일 오전 11시 충북 제천 배론성지 최양업 신부 기념 성당에서 봉헌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 교회를 위해 순교한 한국의 순교자를 기억하고 지학순 주교의 탄생 100주년도 함께 기념하기 위해 거행한 이날 미사는 원주교구장 조규만 주교가 주례하고 교구 사제단이 공동집전했다.
조규만 주교는 강론에서 “한국의 민주화 운동뿐 아니라 사회사업, 문화사업, 교육사업에 헌신하고 경제 분야에도 깊이 관여하신 지학순 주교님은 교회가 사회에 적극적으로 발맞춰 나가야 한다는 제2차 바티칸공의회 정신을 잘 받아들이신 분”이라며 “오늘 미사를 통해 지학순 주교님의 업적과 삶을 기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순교자를 현양하며 “한국의 순교자들은 눈으로 본 적도 없고, 귀로 들은 적도 없고, 사람의 마음에 떠오른 적도 없던 어마어마한 꿈을 믿고 끝까지 달리신 분들”이라며 “이제 믿음을 따라 계속 달릴 것인지 멈출 것인지는 여러분들의 결심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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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출처 : 가톨릭신문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 교회를 위해 순교한 한국의 순교자를 기억하고 지학순 주교의 탄생 100주년도 함께 기념하기 위해 거행한 이날 미사는 원주교구장 조규만 주교가 주례하고 교구 사제단이 공동집전했다.
조규만 주교는 강론에서 “한국의 민주화 운동뿐 아니라 사회사업, 문화사업, 교육사업에 헌신하고 경제 분야에도 깊이 관여하신 지학순 주교님은 교회가 사회에 적극적으로 발맞춰 나가야 한다는 제2차 바티칸공의회 정신을 잘 받아들이신 분”이라며 “오늘 미사를 통해 지학순 주교님의 업적과 삶을 기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순교자를 현양하며 “한국의 순교자들은 눈으로 본 적도 없고, 귀로 들은 적도 없고, 사람의 마음에 떠오른 적도 없던 어마어마한 꿈을 믿고 끝까지 달리신 분들”이라며 “이제 믿음을 따라 계속 달릴 것인지 멈출 것인지는 여러분들의 결심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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