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캐나다 찾아 아동학살 사죄…"겸허히 용서 구한다"
- 작성일2022/07/26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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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캐나다를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25일(현지시간) 가톨릭 기숙학교의 원주민 아동 학살에 대해 사과했다.
AP통신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 남부에 위치하는 현재는 크게 허물어진 옛 인디언 기숙학교 부지를 찾았다.
교황을 환영하기 위한 원주민 전통 노래와 연주 후 교황은 인근 묘지에서 조용히 기도했다. 그는 "많은 기독교인이 원주민들에게 저지른 악행에 대해 겸허히 용서를 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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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시스
AP통신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 남부에 위치하는 현재는 크게 허물어진 옛 인디언 기숙학교 부지를 찾았다.
교황을 환영하기 위한 원주민 전통 노래와 연주 후 교황은 인근 묘지에서 조용히 기도했다. 그는 "많은 기독교인이 원주민들에게 저지른 악행에 대해 겸허히 용서를 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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