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K보도자료] 한국 천주교 주교들, 7일 간의 사도좌 정기방문 일정 마쳐
- 작성일2024/09/24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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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천주교 주교들, 7일 간의 사도좌 정기방문 일정 마쳐
- 9월 20일, 프란치스코 교황 만나 -
한국 천주교 주교단이 9월 16일(월)부터 22일(일)까지 이루어진 7일 간의 사도좌(교황청) 정기방문 일정을 마쳤다.
▲ 2024.9.19. 성 베드로 광장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는 한국 천주교 주교단
▲ 2024.9.20.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난 한국 천주교 주교단
▲ 2024.9.18. 복음화부 첫복음화와 신설개별교회 부서를 방문한 한국 천주교 주교단에 발언하는 복음화부 장관 직무대행 루이스 안토니오 고킴 타글레 추기경
▲ 2024.9.19. 성 바오로 대성전에서 미사를 거행하고 있는 한국 천주교 주교단
▲ 2024.9.19. 성 바오로 대성전 미사에 참석한 재로마 사제들과 수도자들
▲ 2024.9.20. 성 베드로 사도 무덤 앞 경당에서 미사를 거행하고 있는 한국 천주교 주교단
▲ 2024.9.20. 성 베드로 사도 무덤 앞에서 기도하는 한국 천주교 주교단
▲ 2024.9.20. 바티칸 정원에서 거행된 ‘평화의 모후 모자이크 성화’ 축복식
▲ 2024.9.20.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에 교황 알현 후
성 베드로 대성전 외부 벽감에 설치된 성 김대건 신부 성상 앞에서 ‘순교자 찬가’를 부르는 한국 천주교 주교단
▲ 2024.9.22. 로마 한인 성당에서 주일 미사를 거행하는 한국 천주교 주교단과 로마 한인 성당 신자들
[내용출처 - https://cbck.or.kr/Notice/20242388?gb=K1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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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정별 상세 소식 보기는 아래 링크를 이용해주세요.
- 9월 20일, 프란치스코 교황 만나 -
한국 천주교 주교단이 9월 16일(월)부터 22일(일)까지 이루어진 7일 간의 사도좌(교황청) 정기방문 일정을 마쳤다.
▲ 2024.9.19. 성 베드로 광장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는 한국 천주교 주교단
23명의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정회원이 참석한 이번 사도좌 정기방문은, 사도들의 으뜸인 베드로와 바오로의 묘소 순례, 교황 면담, 교황청 부서 방문이라는 세 가지 주요한 단계로 이루어졌다.
주교들은 지난 2022년 반포된 교황령 「복음을 선포하여라」에 따라 새로이 개편된 교황청 부서들을 방문하여 복음 선포와 교회 가르침의 수호, 사제 양성과 수도 성소, 교회 일치와 종교간 대화, 남북 관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편 교회와 지역 교회의 활동을 공유하며 앞으로의 과제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세계 주교단의 단장인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한국 천주교회의 현 상황을 보고하고 다양한 주제에 대하여 자유롭게 묻고 응답하며, 사도 베드로의 후계자와 일치하여 있음을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반도의 평화와 화해를 위해 기도를 요청한 데 대하여, 프란치스코 교황은 “하나의 한국이지만 두 개로 나뉘어진 분단된 한국의 상황은 큰 고통이며, 내 마음에 상처를 남긴다. 여러분의 고통을 저도 잘 알고 있으며, 이 고통의 상황이 빨리 개선되고 종결되도록 저도 기도하겠다.”고 하였으며, 2027년 세계청년대회를 준비하는 한국 천주교회에 “젊은이들은 (기성 세대의 눈에는) 소란스럽고 분주하지만 그 자체가 젊은이들의 사명이기도 함을 인식하고 대화를 통해 기꺼이 동반해야 한다.”며, “젊은이들에게 신뢰를 주고 가까이에서 그들이 먼저 물을 수 있는 개방된 분위기의 교회를 만들어나가자.”고 당부하였다.
주교들은 지난 2022년 반포된 교황령 「복음을 선포하여라」에 따라 새로이 개편된 교황청 부서들을 방문하여 복음 선포와 교회 가르침의 수호, 사제 양성과 수도 성소, 교회 일치와 종교간 대화, 남북 관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편 교회와 지역 교회의 활동을 공유하며 앞으로의 과제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세계 주교단의 단장인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한국 천주교회의 현 상황을 보고하고 다양한 주제에 대하여 자유롭게 묻고 응답하며, 사도 베드로의 후계자와 일치하여 있음을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반도의 평화와 화해를 위해 기도를 요청한 데 대하여, 프란치스코 교황은 “하나의 한국이지만 두 개로 나뉘어진 분단된 한국의 상황은 큰 고통이며, 내 마음에 상처를 남긴다. 여러분의 고통을 저도 잘 알고 있으며, 이 고통의 상황이 빨리 개선되고 종결되도록 저도 기도하겠다.”고 하였으며, 2027년 세계청년대회를 준비하는 한국 천주교회에 “젊은이들은 (기성 세대의 눈에는) 소란스럽고 분주하지만 그 자체가 젊은이들의 사명이기도 함을 인식하고 대화를 통해 기꺼이 동반해야 한다.”며, “젊은이들에게 신뢰를 주고 가까이에서 그들이 먼저 물을 수 있는 개방된 분위기의 교회를 만들어나가자.”고 당부하였다.
▲ 2024.9.20.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난 한국 천주교 주교단
주교들은 16일(월)부터 19일(목)까지 13개의 교황청 부서 및 위원회(주교대의원회의 사무처, 문화교육부, 그리스도인일치촉진부, 종교간대화부, 미성년자보호위원회, 성직자부, 신앙교리부, 경신성사부, 복음화부 첫복음화와 신설개별교회 부서, 홍보부, 수도회부, 국무원, 온전한인간발전촉진부)를 의무 방문하였으며, 시성부, 복음화부 세계복음화부서를 선택 방문하였다. 20일(금) 교황 알현 후 교황청 부서 방문 공식 일정을 마쳤으며, 21일(토)에는 평신도가정생명부의 초청을 받아 방문하여 2027년 세계청년대회 준비에 관하여 함께 논의하였다.
☞ 부서 방문 사진과 내용에 대하서는 주교회의 홈페이지 ‘소식’ 참조
(페이지 제일 하단 링크 참조)
19일(목) 오후 6시(이하 로마 시각)에는 바오로 사도의 무덤이 있는 성 바오로 대성전에서 주교회의 부의장 김종수 주교의 주례로 미사를 거행하고 바오로 사도의 무덤을 참배하였다. 다음날인 20일(금) 오전 7시에는 성 베드로 대성전 지하에 있는 베드로 사도 무덤 앞 경당에서 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의 주례로 미사를 거행하고 베드로 사도의 무덤을 참배하였다.
같은 날 오전 8시 30분부터 한 시간 삼십 분 동안 한국 주교단은 프란치스코 교황을 교황청 내 사도궁 클레멘스 홀에서 알현하였다.
이 밖에도 주교들은 9월 17일(화) 저녁에는 오현주 교황청 주재 대한민국 대사가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하였으며, 9월 20일(금) 오후 4시에는 바티칸 정원에서 거행되는 ‘평화의 모후 모자이크 성화’ 축복식에도 참석하였다. 심순화(카타리나) 화백이 그리고 윤해영 작가가 모자이크 작업한 성모 성화 축복식에는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유흥식 추기경, 바티칸 시국 행정부 행정원장 페르난도 베르헤스 알사가 추기경, 오현주 대사와 로마 한인신자와 유학 사제 및 수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주교들은 9월 22일(일) 오전 10시 30분 로마 한인 성당에서 신자들과 함께 거행하는 미사로 사도좌 정기방문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 부서 방문 사진과 내용에 대하서는 주교회의 홈페이지 ‘소식’ 참조
(페이지 제일 하단 링크 참조)
19일(목) 오후 6시(이하 로마 시각)에는 바오로 사도의 무덤이 있는 성 바오로 대성전에서 주교회의 부의장 김종수 주교의 주례로 미사를 거행하고 바오로 사도의 무덤을 참배하였다. 다음날인 20일(금) 오전 7시에는 성 베드로 대성전 지하에 있는 베드로 사도 무덤 앞 경당에서 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의 주례로 미사를 거행하고 베드로 사도의 무덤을 참배하였다.
같은 날 오전 8시 30분부터 한 시간 삼십 분 동안 한국 주교단은 프란치스코 교황을 교황청 내 사도궁 클레멘스 홀에서 알현하였다.
이 밖에도 주교들은 9월 17일(화) 저녁에는 오현주 교황청 주재 대한민국 대사가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하였으며, 9월 20일(금) 오후 4시에는 바티칸 정원에서 거행되는 ‘평화의 모후 모자이크 성화’ 축복식에도 참석하였다. 심순화(카타리나) 화백이 그리고 윤해영 작가가 모자이크 작업한 성모 성화 축복식에는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유흥식 추기경, 바티칸 시국 행정부 행정원장 페르난도 베르헤스 알사가 추기경, 오현주 대사와 로마 한인신자와 유학 사제 및 수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주교들은 9월 22일(일) 오전 10시 30분 로마 한인 성당에서 신자들과 함께 거행하는 미사로 사도좌 정기방문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 2024.9.18. 복음화부 첫복음화와 신설개별교회 부서를 방문한 한국 천주교 주교단에 발언하는 복음화부 장관 직무대행 루이스 안토니오 고킴 타글레 추기경
▲ 2024.9.19. 성 바오로 대성전에서 미사를 거행하고 있는 한국 천주교 주교단
▲ 2024.9.19. 성 바오로 대성전 미사에 참석한 재로마 사제들과 수도자들
▲ 2024.9.20. 성 베드로 사도 무덤 앞 경당에서 미사를 거행하고 있는 한국 천주교 주교단
▲ 2024.9.20. 성 베드로 사도 무덤 앞에서 기도하는 한국 천주교 주교단
▲ 2024.9.20. 바티칸 정원에서 거행된 ‘평화의 모후 모자이크 성화’ 축복식
▲ 2024.9.20.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에 교황 알현 후
성 베드로 대성전 외부 벽감에 설치된 성 김대건 신부 성상 앞에서 ‘순교자 찬가’를 부르는 한국 천주교 주교단
▲ 2024.9.22. 로마 한인 성당에서 주일 미사를 거행하는 한국 천주교 주교단과 로마 한인 성당 신자들
[내용출처 - https://cbck.or.kr/Notice/20242388?gb=K1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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