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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 초대 원주교구장 지학순 주교 탄생 100주년
  • 작성일2021/09/02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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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시대의 양심’으로 칭송했죠.

바로 원주교구 초대 교구장이자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는 지학순 주교입니다.

원주교구에서는 다음 달까지 지 주교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다채롭게 펼져집니다.

김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다시, 빛으로’

지학순 주교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의 주제입니다.

지학순 주교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시민사회추진위원회는 어제 원주문화원에서 여는 행사로 유물 전시회와 미술전을 개막했습니다.

위원회는 또 오는 11일과 12일 이틀 동안은 원주문화원 앞마당에서 시민참여마당을 진행합니다.

참여마당은 생생마켓, 지학순 순례 윷놀이,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코너로 꾸며집니다.

이어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 동안 상지대학교에서 학술대회가 열립니다.

학술대회는 첫째 날 `기억 : 지학순 주교의 삶과 활동`을 시작으로 이튿날엔 `계승 : 살아갈 100년`, 마지막 날에는 `기억과 계승의 실천`을 주제로 개최됩니다.

100주년 기념행사는 오는 10월 2일 닫는 행사로 막을 내립니다.

이날 오전 10시, 옛 원주역 광장을 출발해 원동성당에 이르는 지학순 주교를 기리는 행진 ‘다시, 빛으로’로 기념행사는 모두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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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가톨릭평화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