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 희년의 거행과 관련하여 교황청에서 주교회의를 통하여 전대사 교령을 보내면서 이 희년 기간에 신자들이 받을 수 있는 전대사의 조건을 다음과 같이 알려왔기에 전해드립니다.

다         음

                   1. [통상 조건] 고해성사와 영성체를 하고 교황님의 지향에 따른 기도를 바칠 것 (필수)

               2. [특수 조건] ‘그리고’ 다음 중 하나를 실천할 것 (선택)

                   ① 평신도 희년 거행 예식(개막미사, 폐막미사 포함)에 참여하기

                   ② 교구장 주교가 정한 다음 세 가지 중 하나의 신심 행위에 경건히 참여하기

                        ㄱ. 성체강복을 받거나 성체조배 하기

                        ㄴ. 묵주기도 5단 바치기

                        ㄷ. 성령쇄신 철야 기도회에 참여하기

                   ③ 희년 기간에 교구장 주교가 지정한 순례지(주교좌 원동성당, 성지배론, 풍수원성당, 용소막성당, 성내동성당)를 방문하여 성소(사제, 수도자, 가정과 혼인 성소)를 위하여 기도하고 주님의 기도, 신경, 그리고 복되신 동정 마리아 를 부르는 간구로 기도를 마무리하기

                   * 이와 함께 노인, 병자, 그리고 중대한 이유로 집에서 나갈 수 없는 이들도 자신의 죄를 뉘우치며 위 1의 통상 조건(고해성사, 영성체, 교황님의 지향에 따른 기도)을 채우면서, 희년 행사에 참석하겠다는 지향을 가지고 작은 성모 상본을 바라보면서 희년 거행에 영적으로 자신을 결합시키며 기도와 고통 또는 자기 삶의 불편을 성모님을 통하여 자비로우신 하느님께 봉헌함으로써 똑같이 전대사를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