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이민의 날’은 9월 마지막 주일인 9월 29일입니다.

주교회의 2019년 춘계 정기총회의 결정대로, 우리나라에서도 올해부터 ‘이민의 날’을 9월 마지막 주일에 지냅니다. 이는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세계 이민의 날’을 1월(주님 공현 대축일 이후 주일)에서 9월 마지막 주일로 옮기셨고, 주교회의 국내이주사목위원회에서도 보편 교회와 같은 날에 ‘이민의 날'을 거행할 것을 제안한 데 따른 것입니다.

그러나 이미 작년에 발행한 2019년 전례력과 달력 등의 출판물에는 예년과 같이 ‘이민의 날’이 2019년 4월 28일로 표기되어 있으며, 『매일미사』 2019년 9월 호에도 이러한 변경 사항을 미처 적용하지 못하여 ‘이민의 날’ 표기와 안내가 누락되었사오니,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